공대 중에 대기업에서 모셔가는 대학 어디까지야??

자기 하기 나름이겠지만 학점이나 스펙 잘 쌓는다는 가정하에 진짜 이름 있는 대기업 가기 어렵지 않은 대학 마지노선이 어디까지일까?

[익인1]

Sky +카포,,? k대 다니던 전남친… 과에서 꼴등하면 lg전자 간다고 햇어..ㅎ

[익인5]

이거는 정말 허세 오브 허세...

[익인18]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한 05학번 정도 얘기 아닙니까ㅋㅋㅋㅋㅋㅋㅋ 그때도 그냥 기업차원에서 학교에 리쿠르팅을 왔다 정도겠지 너무 허풍임ㅠㅠ

[익인5]

저정도면 대학만 가도 대기업에서 채용하는 그런 시대 아님?

[익인25]

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까... 과에서 꼴등하는데 어케 lg를 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[익인19]

수석은 도대체 어딜 가는거야..?

[익인1]

앜ㅋㅋㅋㅋ 그런가,,, 특성화과라서 그런거 같긴한데 모르겟다 허세인걸로,,

[익인2]

보통 학사 출신을 모셔가는 회사는 없음. 학점도 그닥, 자격증이나 영어도 아슬한데 포항공대 출신이라고 학사를 채용시켜주지 않음. 차라리 중앙대나 경북대 같이 조금 낮은 대학이라도 성적 괜찮은 사람을 채용시키지.
설카포 출신 박사 중 극히 일부는 S급인재로 분류해서 따로 모셔가기는 함.

[익인3]

인정 학사인데 모셔가는 경우 본적없음

[익인5]

22

[익인2]

졸업 평점 3.5, 영어 OPIc IM3, 전공관련 공모전 1회 수상 정도라면, 건대, 중앙대 급이면 최종면접까지는 갈 확률이 높음.

[글쓴이]

그럼… 대학원생… 되어야 대기업 중에서 가고 싶은 곳 갈 수 있는거야? 20살 반수생이라… 성서한 공대 정도 생각하고 있었는데… 현실이 각박하구나

[익인5]

학사 졸업, 석사 졸업생 따로 뽑는데
작년 삼전은 석사 졸업생 과잉이여서
오히려 학사가 더 쉬웠다는 말도 있음 항상 때마다 달라....

그리고 공대 계열 대기업은 문과보다 학벌이 막 엄청 크게 영향 주지 않아...
현대는 대외활동 같은 특이한 경험 중요시하고 sk 하이닉스는 학점 많이 봄(적어도 4.0 이상) 삼전은 학점 잘 안 보고 어떻게 뽑는지 막 정해져있지 않음
우리학교 인하대인데 학점 3점대 초중반인데도 삼전에서 엄청 뽑아갔어

공대계열에서 정말 대기업 잘 가고 싶으면 입결보다는 아웃풋을 봐야해
그 기업에 있는 선배들 학벌 위주로 신입을 뽑으니까

[글쓴이]

허걱 ㅜㅜㅜ 나 정말 입시 하나도 몰랐던 거 같다… 난 그래도 학벌이 주는 메리트가 되게 큰 줄 알고 있었어ㅠㅠㅠ 댓글 자세히 써줘서 넘 고마워…!

[익인3]

가고싶은 대기업 골라가는건 좋은 대학+스펙 적당정도로는 불가능 진짜 천재급이어서 전국에서 이름 날릴 급이면 가능할수도? 이런 경우를 본적이없어서 장담은 못함

[익인2]

석사도 안 모셔가. 모셔간다는 의미가 '우리 회사에 입사하면 매년 상위 고과로 연봉 상승 기본으로 얼마 해주고, 상여금 얼마씩 주겠다. S 급 인재로 쭉 다니면 임원 확률이 매우 높은 사람이니, 우리 회사에 입사해달라'고 인사에서 연락 오는 사람들이야.
개인적으로 보는 서성한 건대, 중앙대보다 높게 보기는 하는데, 서성한 출신이라면 내가 말한 기준이면 웬만하면 서류 통과는 80% 이상 된다고 봐도 돼. 어차피 삼성전자같이 사람 많이 채용하는 곳은 대학이 그렇게 막 메리트 있는 건 아냐. 다만 서울 소재 회사 중 상위 계열사 일부는 채용인원이 줄어서 학벌을 보는 느낌이긴 하지만 문과에 비해 비교 대상은 아냐. 공대 쪽 회사는 대부분 팀 단위로 업무를 같이 진행하다 보니 지식도 지식이지만, 사람과의 관계를 얼마나 잘 풀어내느냐가 중요하게 면접 때 보기 때문에, 학벌은 최소 기준 이상이면 돼.

[익인14]

돼!

[익인2]

공대생이라 문법에 많이 약해...

[익인14]

2에게
아냐아냐 괜찮앙

[익인26]

2에게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왜 이렇게 하찮고 귀엽짘ㅋㅋ

[익인2]

추가적으로 대기업 채용의 생태를 말하자면, 대부분의 "대기업 = 제조업 = 공대 관련" 즉 공대 출신 우대일 수 밖에 없어.
그리고 제조업이다보니 수도권 보다 지방에 많이 위치 해 있어. 특히 서울에 위치한 대학 출신들이 많다보니 수도권 가까이 있으려고 해서 수원이나 평택(삼성전자), 화성(현기차), 이천(하이닉스) 등등있긴 하지. 하지만 생활권 자체가 수도, 지방권이기에 그곳으로 가기에 꺼려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기에 그 지역출신이나 주변 대학 졸업자를 뽑는 경우가 많아. 그 예가 구미 삼성이나 LG계열사이지. 그래서 생각외로 지방 사립대 출신도 많이 대기업에 취업되지. 그 얘기는 전국의 공대생이 경쟁자이기에 같은 전공으로 학벌의 의미는 크게 없다는 거야. 어차피 구미 삼성전자와 수원 삼성전자 같은 회사지만 지원하는 항목, 업무 자체가 달라서 구미는 경북대, 부산대 및 대구권 사립대가 많이 쓰고, 수원 삼성전자는 수도권 졸업생들이 많이 지원을 하게 되는 구조야.
그 많은 학사들 중에 인재를 뽑는 기준은 너무 어렵기도 하고, 어차피 아는거라고 해봤자 4년 정도 지식뿐이니 일을 가르키며 키워야 되는 사람으로 생각하지, 새로운 특허나 공정개선 등 이런걸 기대할 순 없어서 모셔가야될 이유가 전혀 없는거야.

[글쓴이]

고딩때 받았던 입시 상담보다 훨씬 도움된 거 같아ㅠㅠㅠ 진짜로 고마워.... 내가 집안 전체에서 첫째라 이런 거 물어볼 사람도 없었는데 자세히 알려줘서 고마워!!!!!!!ㅜㅜㅜㅜㅜㅜ

[익인2]

학벌은 보는 추세가 줄어드기는 하지만 SK, 현대, GS같은 일부 회사가 아직도 남아 있기는 해. 그리고 서울에 근무하는 대기업도 마찬가지이고.
참고로 난 지방사립대 출신인데 현재 서울에 있는 대기업계열사에서 근무 중이야. 취업 당시 학벌때문에 다 서류 탈락은 했지만 한곳에 겨우 취업하기는 했어. 그리고 바라보니 동기들 90%가 서울내 대학 졸업자들이기는 했는데, 그렇다고 못할건 없더라고. 학벌이 좀 부족하다 싶으면, 졸업평점, 영어회화, 공모전 수상등으로 준비하면 돼.
"학벌 =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며 준비했느냐, 얼마나 착실히 공부 했느냐"인데 연세대 들어간 사람과 지방사립대와 동일 선상에서 출발은 양심적으로 아니잖아. 그러면 출발 선상을 맞추기 위해 평점, 영어회화 등으로 끌어 올려야 되는거지.

[익인16]

222 모셔가는 건 없지

[익인4]

그런곳 옶어

[익인6]

학사는 안 모셔가 척척 박사님 중에서 짱짱들만 모셔가고

[익인7]

그 경북대 뭐시기학과 있지 않나? 그래서 입결 톡 튄다는 애 있었던 거 같은데

[익인8]

모바일공학과는 계약학과라서 약간 결이 다른 듯

[익인7]

아 모바일공학과구나! 삼성이랑 계약한 학과 여기 맞지? 근데 뭐 이런 계약과 아니면 기업에서 데려가는 곳 없어서...ㅋㅋㅋ

[글쓴이]

맞아 경북대 모바일 이었나 그런 과 있던 거 같더라! 연고대도 반도체과 있고…

[익인11]

마저 경대 모바일공학과는 연고대 상위공대수준급이고 그냥 졸업만하고 바로 삼성칼취직이니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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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익인7]

헐진쫘?!

[익인9]

학사인데 요즘 누가 모셔가.

[익인10]

모셔가는 대학은 없고 지거국까지는 가는 거 같은데

[익인10]

모셔갈라면 석사 이상은 따야지

[익인12]

학사를 모셔가는 곳은 없음...

[익인13]

모시는거 없고 그냥 어느정도 이름 있고 본인이 잘 하면 감

[익인15]

대학 네임 가지고 모셔가는 시대는 지났음
요즘은 스카이여도 학점 3.5 이상에 기본 스펙들은 있어야함

[익인17]

내 남친 냥대 공대 박산데 현대에서 연구원으로 와달라면서 연봉 1억 부르던데;.. 내년부터 출근 가능이라고 하니까 기다려준다고ㅋㅋㅋㅋㅋ..

[익인2]

이게 내가 말한 S급인재!!

[익인17]

남친은 교수되려고 논문 남들보다 5배더 많이 쓰고 해외 공대에서 상도 오지게 받고 실적 좋아서 그런가봄..

[글쓴이]

부럽다.... 내 자신아 눈물 닦아.

[익인18]

그래 이정도는 돼야 오라고 하지!! 공대깡패 학교에서 척척박사라니.... 학부생은 그저 대단하게만 느껴진다요

[익인21]

학사를 모셔가는 경우는 없지... 그냥 나름 이름있는 대학이라는 가정하에 본인하기 나름인 듯

[익인22]

과가 중요함 공대 여도 천차만별이여서

[익인23]

취업 불리하지않은건 지거국까지에서 열심히하면

[익인18]

2222 갠적으로 마지노선 건동홍~국숭세단 라인+ 지거국 정도

[익인24]

ㄹㅇ 대기업 중에서 일반학사를 모셔가는 경우는 없음…

[익인28]

내 주변 서성한까지는 석사까지 따면 원하는곳 쉽게 가더라

[익인31]

모셔가는걸 본적이....코딩을 겁나 잘하면 모셔가려나ㅋㅋ

[익인32]

kh대 디스플레이과가 괜찮다고는 들었오

[익인33]

모셔가는건 진짜 인재 아니고서야 별로 없음 .. 마지노선은 이과 기준 지거국

[익인34]

석박사를 가야 모셔갑네다요~~

[익인35]

주변에 기다려서 데려간 사람 있었는데 그 사람은 걍 ㅅㅓ울대+인재였으... 공부 더 한다고 했던 거 보면 대학원도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런 인재인 경우 제외하고는 학벌만 보고 데려 가는 경우는 없는듯

[익인36]

모셔가지는 않고..그냥 노력해서 갈거면 인서울 중상위권 ㄱㄱ 근데 대기업 말고 반수할거면 약대가..

[글쓴이]

혹시 이유 물어봐도 될까? 난 약대 갈 성적은 안돼서 가려면 삼반수 해야될 거 같은데..

[익인36]

음 막연히 취직을 한다랑 진짜 회사를 다닌다는 진짜 느낌이 다름 물론 쓰니가 회사에 가서 잘 맞을수도 있지만 난 약대 안간거 후회함 약대간다고 회사생활 못하는건 아니니까